[바닐라코] 벨벳 블러드 립스틱 미니 에디션 _로지/선셋

평소에 화장을 잘 안하다보니 내 얼굴에 잘 어울리는 립스틱 색깔이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혹해서 샀다가 한 두번 쓰고 버려진 립스틱이나 틴트가 너~무 많다.ㅠㅠ

화장품도 유통기한이 있으니 아깝지만 눈물을 머금고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립스틱에 자꾸 눈이 가게 되는것 같다.

어리고 젊을 때에는 정말 화장을 안해도 살짝만 해도 부끄럽지 않게 다닐 수 있었는데

이제 피부색도 칙칙하니 입술색도 민망하니 ㅋㅋㅋㅋ

그래서 급 지르게 된 립스틱이다.

 

미니에디션이라서 나처럼 여러가지 립스틱 색을 모두 써보고 싶은 분께 좋을 것 같았다.

[바닐라코 ] 벨벳 블러드 립스틱 미니 에디션 _ 02. 선셋

사은품 고급 벨벳 파우치

민규 포토카드 1종

 

바닐라코 립 카테고리에서 벨벳 블러드 립틴트가 1위라고 하는데 그걸 립스틱 버전으로 출시하였다고 한다.

사실 바닐라코 립은 한번도 써 본적이 없다.

완죤 궁금궁금

미니립스틱사면 파우치도 주고 포토카드도 주고...

거기다가 파운데이션 샘플 3개나 또 챙겨줌 >.< 

로지/선셋 

01.로지 색상도 너무 이뻐서 진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아무래도 쿨톤은 로지가 웜톤은 선셋이 더 잘 맞지 않을까 싶어 02. 선셋으로 pick!

 

오렌지민규 ㅋㅋㅋ

어쩜 남자가 저렇게 이쁘게 생길 수 있단 말이냐!!!

벨벳 파우치 너무 야들야들 부드럽고 이쁘다.

너무 크지 않아 자잘한 화장품들 넣고 다니기에 딱이다.

 

인디언 레드필터 색상 꺼내 봄...

쪼꼬미한 사이즈~~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는 크기이지만 나는 매우 만족!!

얼렁 쓰고 또 다른 거 써볼수 있잖슴? ㅋㅋㅋ

나는 립스틱을 끝까지 써본 적이 없는 것 같다. ㅋㅋ

사실 이렇게 그어보는거 처음이라;;

힘조절 요령 이런거 1도 없어 망삘......;;

그래도 손등에 그으면서 드는 생각

색이 넘~흐 자연스럽고 나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군..

발색력도 좋고 발림성도 꽤 좋다고 느껴졌다.

아시아인이라면 누구나 다 어울릴 것 같은 자연스러운 색

데일리로 3가지 색 모두 잘 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팍팍!

 

RD01인디언 레드 필터 / RD02마르살라 필터/ RD03더스트 레드 필터

 

선셋 에디션의 이름에 걸맞게 따뜻한 느낌이다.

블러 필터를 씌운 듯 부드러운 색상들..

 

한정수량이라고 해서 홀린듯이 구입;;

세 가지 색상 다 써 볼 수 있는 미니립스틱 키트라서 넘 좋았다. 

산 거 후회 안함!

내 카드가 열일해서 물질테라피  ㅋㅋㅋ 행복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