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한 인테리어 소품 지름 후기네요. 집안에 조화나 드라이플라워처럼 죽은 꽃을 두는 것이 풍수지리적으로 좋지 않다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저는 그런것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1. 벌레가 꼬이지 않는다. 2. 가격이 저렴하다. 3. 영구적이다. (시간이 지나도 시들지 않음) 저희 집은 습도관리를 해도 굉장히 습도가 높아요. 대구에서 살 때에는 건조해서 그게 고민이었는데 인천으로 이사오고 난 후에는 습도와의 전쟁이네요. 일단 해가 지면 습도가 엄청 치솟아서 자고 일어나면 필히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주어야 하더라고요. 역시 일장일단이 있나봐요. 습도가 높다보니 곰팡이나 벌레 같인 것들에 취약해서 요즘 유행하는 플렌테리어는 꿈도 못꾸고 있어요. 화분을 들여다놓으면 백퍼 벌레가 꼬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