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락포트에서 샀었는데
남편이 워낙 물건을 험하게 쓰는 편이라 1년만에 거의 신발이 걸레가 되어버렸다. ㅠㅠ
그래서 올해에는 그냥 많이 비싸지 않은 걸로 장만하기로 했다.
폭풍검색!!!
일단 인조가죽은 탈락!
가격이 매우 저렴하긴 한데 봤을 때 싼티도 나고 발도 불편하다.
걍 돈 조금 더 주더라도 천연가죽이 낫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제껏 싸구려 신발 사면 백이면 백 불편했다.;;
암튼~~~
폭풍검색했는데 천연소가죽으로 된 남성 로퍼 좀 이쁘다 싶은건 사이즈가 다 품절이더라 -_-;;;
헐....
진짜 어떻게 귀신같이 다들 사가는 거지 ㅋㅋㅋㅋ
남편의 급 주문이라서 뒤지고 뒤져서 하나 발견 !!
가격이나 디자인 모두 그럭저럭 괜춘함
이것도 품절 될까봐 언능 사버림 ..빛의 속도로 ㅋㅋㅋ
언제나 설레는 박스 개봉의 시간~
두둔!!
PF7FHL312NY
PF194로 검색해서 4만원대로 샀음
네이비색이지만 워낙 짙어서 약간 검회색??같은 느낌임
무광에 흔하지 않은 색
태그 보니까 2017년도 꺼네 ㅋㅋㅋㅋ
그래도 괜찮아~
남자 신발 디자인이 다 거기서 거기지!ㅋㅋㅋㅋ
(남편 쇼핑에는 넘나 관대한 나....ㅋㅋㅋㅋ)
에스콰이아 첨 사보는데
그래도 익숙한 이름값은 하겠지
남편이 워낙 와일드해서 ;; 바깥 박음질한 부분이 좀 불안불안 하긴 한데...
(몇 군데 튿어질것만 같아....>.< )
이 신발도 뭐 1년이면 너덜거리는 걸레가 되어있겠지 ...
그 때 또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 사줘야지 ㅋㅋ
주름도 그렇고 색도 그렇고
좀 특이하다.
빛 바랜 느낌이 사알짝 있는데
먼지타도 별로 티 안날 것 같아서 좋음 ㅋㅋㅋ
바닥도 뭔가 덜 미끄러울 것 같고 ~
가격표가 저렇게 붙어 있으니 괜히 기분좋고 ㅋㅋㅋㅋ
참고로 4만원대에 샀음
언능 남편오면 신겨보고 싶다!!!
발볼 넙대대한 남편이 불편해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됨....
로퍼 잘못사면 발가락 끼이고 복숭아뼈 까짐 ㅋㅋㅋㅋ
발볼이 좀 조일까 걱정 되는데 로퍼 특성상 신다보면 늘어나겠지?
아마 괜찮을 것 같다 ^^
꼬꼬가 좋아했음 좋겠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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