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고 날씨가 풀리면서 집도 새단장을 하고 싶어진다. 집안 분위기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가장 오랜시간을 보내는 거실. 그래.거실 분위기를 좀 바꿔보자. 거실에 들어가는 가구로는 거실장, 소파, 소파테이블. 소품으로는 크게 카페트, 소파쿠션 정도인데.. 덩치가 큰 가구들은 아무래도 교체가 쉽지 않다. 가끔 배치를 달리 해서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제일 간단한 방법으로 분위기를 바꾸어 보기로 했다. 나는 계절이 바뀔 때나 오랜만에 거실 분위기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쿠션커버를 바꿔준다. 카페트도 정말 분위기 전환에 역할을 톡톡히 하지만 가격대가 아무래도 있다보니 매번 바꿔주기란 불가능. 그래서 구입했다. 예쁜 꽃무늬가 고급스러운 쿠션커버! 예쁜 쿠션커버를 몇개 구비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