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급하게 만들었어요. 역시 이번에도 만능간장 처분용 떡볶이입니다! 고추장 넣지 않고 만능간장 베이스로 대충 후다닥 만들어볼게요~ 우선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던 떡볶이 떡을 씻으면서 달라붙어 있던 떡을 하나씩 떼줍니다. 재료 준비할 동안에 물에 잠시 담가둡니다. 팬에 물을 넣고 만능간장 4큰술을 넣어줍니다. 오늘은 대충 만들거라서 불 켜자마자 떡도 같이 넣었어요. 쌀떡이 간이 잘 배지 않아서 먼저 넣어 충분히 끓여주는게 좋더라고요. 냉동실에서 짱박혀 있던 양배추도 꺼내서 듬뿍 넣어줬어요. 원래는 떡보다 양배추가 간이 금방 배기때문에 양배추는 나중에 넣어주는게 좋지만 오늘은 기냥 막! 만드는게 컨셉! 저는 양배추를 넘넘 좋아해서 어묵은 빠뜨려도 양배추는 꼭 넣어줘야해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