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전기포트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올스텐으로 된 전기포트 찾다가

벼르고 별렀던 드롱기를 사기로 맘먹었다~

마침 베프도 전기포트 살려고 하길래 요거랑 러셀홉스꺼 추천해 줬는데~

친구도 드롱기 사고싶다고~~

친구는 그린사고 나는 블랙사기로 맘먹고 주문 고고

근데 친구가 이사선물로 드롱기를 사주겠다 하네..

친구야 고마벙~쓰면서 자기 생각하란다~

백화점에선 20마넌쯤 하던데 직구대행으로 사니 13마넌 정도네...

영국직구로 제일 쌀 때는 50달러 정도 했던 거 같다.

우리집이 블랙앤화이트이기도 하고 무난하게 쓰기에도 블랙이 좋을거 같았다.

유일하게 무광인 것도 마음에 들었고~

하늘색은 정말 별로고, 아이보리도 별로 끌리지 않고

빈티지 느낌을 잘 살리는 그린이나, 우리집에 어울리는 블랙이냐 고민고민했었는데...

뙇!! 그린이 왔네..맙소사...

직구대행으로 산거라 반품교환 짜증나는데 ㅠㅠ

그냥 쓰자...힝..나쁜사람들 재고 없으면 팔질 말아야지 -ㅅ-

가죽으로 만든 상품로고 걸어놓으니 좀 있어보이나?

스텐이 아닌부분

동그라미 친 부분이 스텐이 아니다...약간 말랑하기도 하고 무슨재질인지..

거름망도 스텐이 아니다...

과감하게 빼버렸!!

뚜껑은 스텐이군..

받침대랑 손잡이 부분이 나무느낌이 나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원목이면 좀 더 고급스러웠을텐데

플라스틱이다 보니 좀 싼티난다고 해야하나...색깔도 그렇고;;

물 가득채우고 식초 좀 넣고 세척중~

별로 맘에 안든다 ㅠㅠ 색도 그렇고 저 갈색부분 싼티...

전기포트, 커피머신, 토스트기 세트로 있던데

빵을 즐겨먹지도 않고

토스트기를 굳이 써야할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커피도 왠만하면 줄여볼려고 하고 있는터라

전기포트만 구입했다 ㅠ

3개다 구입하면 눈은 호강하겠지만,

가격압박과 별로 안쓸거 같아서...훙 시리즈로 있음 더 뽀대나긴 할텐데 ㅎㅎ

암튼!! 드롱기는 좀 후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