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파리바게트 브라우니쿠키를 선물받았다.

토둥 2019. 6. 21. 03:36

저번 주말 선물 받은 파리바게트 쿠키와 캔디.

브라우니 쿠키가 먹어보니 참 맛있었다며 사 온 기특한 동생 제시.

꺼내놓고 수다 떨었는데 나 먹으라고 일부러 손도 안댄 것 같다 >.<

다음날 컴퓨터 책상에 앉아 여유롭게 맛을 음미해보기로 했다.

달달한 쿠키에는 아메리카노가 딱 어울리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진한 아아 한 잔과 힐링타임~

그래도 칼로리는 확인하고 먹는 습관;

밀가루,설탕, 마가린, 버터, 소금, 계란, 물엿, 코코아분말, 호두, 베이킹파우더 등등....

총 120g으로 500kcal

총 7개니까 개당 71.4kcal

쿠키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부드럽다.

세게 잡는다면 부서질수도...

중앙으로 갈수록 저 코코아분말이 섞인 부분이 두텁다.

성분표에 적혀있었던 호두..

정말 개코딱지만큼 박혀있다 ㅋㅋㅋㅋ

그래도 먹다보면 조각이 작아서 그렇지 한개당 꼭 있더라.

 

하나를 순삭하고~

남은 4개도 야금야금먹다보니...>.<

허허....이것 참;

쿠키가 워낙 설탕덩어리인 것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살짝 덜 달다고 느껴질 수 있다.

그치만 버터쿠키보다는 확실히 단 편...

쿠키자체의 식감이 부드러워 고급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다.

커피와 함께라면 정말 행복할 수 있을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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