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방창에 커튼 달고 분위기 변신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데코뷰에서 바란스 커튼을 샀어요.
왜 바란스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주방처럼 작은 창에 인테리어 효과도 주는 커튼을 바란스커튼이라고 하나봐요.
마침 데코뷰에서 할인을 하기에 제일 무난한 화이트색상의 커튼과 압축조절봉도 같이 구입했어요.
(데코뷰 아이쇼핑 하다보면 정말 탐나는 물건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ㅠㅠ)
엄청 튼튼한 압축봉은 아니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주방커튼 무게를 견디기에는 무리가 없어보이더라고요.
돌려서 풀어주니까 꽤 길게 늘어나서 저희 집 주방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었어요.
안쪽에 스프링이 들어가 있어서 양쪽에 지지벽만 있으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요.
바란스커튼의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으니까 이런 압축봉도 괜찮은 것 같아요.
바란스커튼은
제품태그에 가격이 이만원대로 적혀있지만 할인이벤트때라서 7천원 대로
압축봉은 만이천원대로 구매했어요.
솔직히 이만원에는 사기가 부담스러운데 만원도 안하니까 부담없이 장바구니로 ^^;;
제품정보는요...
[데코뷰] 주방 포인트 바란스 10종 - 10.마리나 워싱 바란스
150x40cm ( 봉집 사이즈 4.5cm)
30수 워싱면 100%
제가 산 건 마리나 워싱 바란스인데
다른 것들도 포근포근 따스한 데코뷰 갬성으로다가 이쁜 바란스가 많더라고요.
10종이나 되니까 찬찬히 보고 고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요 아이는 윗쪽에 한번, 밑단에 한번 레이스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요.
30수 면에 고온워싱처리를 해서 보내준다고 되어 있어서 다림질만 간단하게 해주고 사용했어요.
4.5cm정도의 봉집이 위에 있어서
이 공간으로 압축봉을 쓱쓱 넣어줍니다.
제가 얼마전에 밸크로방충망을 사서 작업을 했는데 구멍이 너무 커서
방진망을 다시 사서 그 위에 실리콘으로 쏴서 붙여버렸어요.
그런데 그 자국이 너무 흉해서 어쩔수 없이 바란스를 사게 되었답니다.....
'가려야 해....너무 흉해.....ㅠㅠㅠㅠㅠㅠㅠㅠ'
압축봉을 설치방법대로 한쪽을 고정하고 누르면서 반대쪽에 쓱~
아주 간단해요 ^^
이런 청순한 느낌 너무 이쁘죠.
하단 레이스도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저의 주방창 폭에 딱 맞더라고요.
요리할 때는 튈까봐 이렇게 한쪽으로 몰아넣고 조리를 하고요.
평소에는 이렇게 완벽하게 창을 가릴 수 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희 집 주방창 모서리에 상부장이 살짝 막혀있어서
방충망도 그렇고 압축봉도 창 위쪽에 딱 맞게 넣을 수 없다는 점.....ㅜㅜ
하지만
다음에 이사갈 집에서는 더 예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주방커튼 찾으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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