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인테리어

LG제습기 사고 정말 신세계를 보았음

토둥 2019. 7. 17. 00:06

겨울철 엄청난 결로현상을 겪고

창틀마다 엄청난 생긴 곰팡이와 씨름하고

비가 올 때마다 축축한 바닥과 눅눅한 이부자리에 

이번엔 정말 꼭 장마철이 오기 전에 제습기를 살꺼야 스스로 다짐했음

 

근 한달동안 무슨 제습기를 사야하나 엄청 고민함

사실 가격적인 면에서 검색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 모델을 살까 고민도 했었는데

나는 LG제습기를 선택함

 

조금 돈을 더 줬지만 두 달 동안 전혀 후회하지 않고 잘 쓰고 있음

 

제습효율수치가 3넘어가고 전력효율도 1등급 << 인버터보다 더 좋은 듀얼 인버터로 2배 빠른 제습!!

IOT 지원 << 다른 장소에서 내 집 습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거 은근 편함

 

공기청정기도 IOT기능이 되는 걸로 샀는데 그 편리함을 이미 몸소 경험한 터라 넘넘 잘 쓰고 있음

 

 

언박싱~

실제 사용중인 모습

( 사람이 없을 때 창문을 닫고 사용해야함 )

LG DQ168PBE (하늘색)

제습용량 16리터

제습면적 19.9평

물통용량 4L

제습효율 3.23

듀얼인버터 1등급

와이파이 연결  SmartThinQ

 

 

제습효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이 넘다니....

그리고 제습면적이 20평이다~

그런데 소비전력은 1등급이다!!

그냥 인버터도 아니고 듀얼 인버터~

 

손잡이가 어떤 색이냐에 따라서 제품명이 달라지더라

분홍색/하늘색/은색/금색

PPE (핑크)  /  PBE (블루)  / PSE (실버)  /PGE (골드)  이런식~

 

평소에는 스마트제습과 저소음제습을 주로 이용한다.

빨리 건조하고 싶을 때는 쾌속제습

빨래를 널어 놓고 의류건조 

 

 

집중건조는

Y자 호스를 연결해서 신발을 말리거나

틈새 호스를 연결해서 옷장 건조할 때 사용한다.

(Y자랑 틈새호스는 별도 구매) 

 

사용하지 않을 때 코드를 이렇게 정리해서 둘 수 있음

정말 깔끔하고 아이디어가 좋다.

 

 

물통이 가득차면 자동으로 정지되고 알람이 울린다.

그리고 물통비움에 주황색 불이 켜진다.

 

물통이 이렇게 가득차 있다.

엄지손가락으로 밀면서 손잡이를 잡아 당겨 들어올리면 된다.

물이 가득차 있을 때는 꽤 묵직함 >.<

물통을 바로 비우려고 하면 이렇게 잔여 응축수가 뚝뚝뚝 떨어진다.

그나마 덜 떨어지게 하려면 전원을 끄고 조금 있다가 비움.

물통 뚜껑을 완전히 분리해서 세척을 하고자 할 때

요부분을 양쪽모두 눌러서 분리해주면 된다.

물통세척 가능 

시원하게 뚜껑이 분리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통을 세척 건조해서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선이 조금 짧아서 아쉬움.

바퀴가 살짝 숨겨져 있는데

손잡이를 잡고 돌돌돌 끌기 편하게 되어있다.

꽤 무거운데 잘 굴러간다~

 

뒷면에 큰 사각형으로 공기를 흡입한다.

작은 사각형은 센서이다.

 

여기 동그란 마개를 열어서 틈새호스를 연결할 수 있음

집중건조기능을 사용할 때 

즉 여기에 틈새호스를 연결해서 옷장이나 서랍같은 곳에 호스를 넣어서 집중적으로 건조할 수 있게 함

 

 

옷방에 의류건조 기능을 켜고 사용해보았다.

평소에 옷방에 빨래 건조대를 널어놓고 사용하는데 

 빨래를 널고 요 기능 켜면 아주 잘 마른다.

 

왜 이제야 샀을까

진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