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너무 차가워서 발바닥이 시려워용 ㅠㅠ
보일러를 가동하자니 우리집은 개별난방이 되지를 않아서 아직은 좀 부담스럽고....
그런데 해가 지면 으슬으슬 춥고....
슬림온수매트를 잘 쓰고 있긴한데 또 온수매트를 사자니 좀 그래서
이번에는 전기매트를 사려고 검색을 좀 해봤어요.
평소에 ssg에서 장보기를 하는데 보이로 전기요가 쓱단독으로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라고 계속 뜨더라고요.
보이로 전기요가 뭘까 그때부터 검색을 시작했죠~
독일제품인데 사람들 평도 괜찮은 편이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거의 마음을 굳혔어요.
독일 보이로 전기요~
이탈리아 이메텍 전기요~
모델은 제일 판매량이 많은 걸로 구입!
사이즈가 1인용, 2인용 이렇게 두 개가 있더라고요.
매트리스처럼 SS/Q/K 이렇게는 아닌가봐요.
암튼 속전속결 얼렁 쓱에서 구매하고~ 담날 온 거 언방싱!!
일단 박스를 들어 옴기는데 엥!! 뭐야 @.@ 살짝 당황했어요 ㅋㅋㅋ
그래도 무게를 약간 예상하고 물건을 들잖아요?
생각보다 가벼워요....;;;
저는 겨울 카페트 위에 깔고 사용할거라서 2인용 (더블) 사이즈로 샀거덩요~
외쿡 전기요들은 한국거랑 사이즈가 쵸큼 다른거 같아요.
길이가 살짝 짧은데~
머리는 차갑게 하는게 좋다고해서 머리길이를 뺀다네요~
머리하나 길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140x150cm 크기입니닷!
보이로전기요는 찾아보니까 모델마다 겉부분 소재가 다르더라고요
소프트코지~하이퍼코지~소프트플란넬???
대충 제가 아는건 이렇게 3가지 인데용
제가 산 건 하이퍼코지라고 쓰여있었어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에요.
펴보니까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아담쓰~
2인용이지만 혼자써도 괜찮을거 같아요 ㅋㅋㅋ
뒤척뒤척해야하니깐~
2인용이라서 컨트롤러도 두개가 들어있어요.
뒷면은 앞면하고 재질이 또 달라요.
모델명이 쓰여있네요
UB109 이고요 하이퍼코지소재, 4단계 온도조절
신상은 아니여서 가격이 넘 착해요~
저는 뭐든지 1년정도 지나서 가격거품 꺼지면 사는걸 좋아해요~ 흐흐흐
취미방으로 사용중인 방인데 좀 컴컴해서 추워용
여기 카펫 위에다가 깔고 얇은 이불하나 덮어서 사용하려고요.
접혀있는 상태로 있다가 펴서 그런지 자국이 좀 있어요.
금방 사라지지는 않는데 펴놓고 하루이틀 사용하니 없어졌어요.
윗면 뒷면 비교해보시라고 찍어봤어요.
윗면은 약간 인형털(?)같은 느낌인데 보기보다는 보드랍고요
뒷면은 뭔가 코팅된 것 같은 느낌인데요~
그래서 냉기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일단 급한데로 담요하나 가져다가 확 폈어요.
얼렁 켜보고 싶어서요.
컨트롤러가 엄청 심플하죠 ㅋㅋㅋ
위쪽은 온도조절이고~
아래쪽은 타이머가 있어야하는데 따로 없고 12시간자동꺼짐이라고만 쓰여있어요.
1/2/3/4 (4단계)온도조절이 가능한데 요즘에 2단계로 해놓고 사용중이에요.
타이머설정을 할 수 없어서 뭔가 좀 아쉬운데
딱히 저는 많이 쓰는 기능이 아니여서 패쑤!
자동꺼짐 기능만 있으면 괜찮은듯해요.
측면에 있는 전원버튼이에요.
o가 보이면 off(꺼짐) 되는거고요.
ㅡ버튼이 보이면 ON (켜짐) 상태입니닷
굉장히 간단하죠?
요 컨트롤러를 전기요에 연결해봅시닷
이렇게 하단에 동그라미가 있어요
여기에 꽂아주시면 끝!!
전기요는 세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세탁하실때는 분리해서 돌리시면 되겠죠~
너무 자주 돌리시면 고장나니까 약하게 돌리시고 나중에 말릴때 평평한 곳에 펴서 말리시면 된다네요~
며칠 써 본 평가를 나름 개인적으로 해보자면~
길이가 좀 짧은 것에 대해서 크게 불만은 없고요. (평균키라서;;;)
온도에 대해서도 크게 불만은 없어요.
저온화상이 되게 위험하잖아요? 처음에 뜨끈하다고 느껴질 온도면 나중에 덥더라고요.
그래서 은은하게 따스한 정도라서 계속 틀어놓기에 딱 좋다고 느껴졌어요.
검색할 때 보풀이 생긴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건 더 써봐야 알 것 같아요..
먼지가 좀 잘 달라붙는 소재는 맞는것 같아서 위에 얇은 면소재 이불을 한장 깔아서 사용했어요.
그리고 전자파!!!
전자파 다시 점검했으니 괜찮겠죠 뭐 ㅎㅎㅎ
최고온도설정일때 0.07mlG가 나왔다고 합니다; 거의 없는거래요...
일단 독일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이미지가 좋은편이라서~ ^^;
제가 좀 단순해요.ㅋㅋㅋㅋ
음~
평소에는 그냥 카펫위에 이것만 깔았는데도 냉기가 차단되더라고요.
너무 얇지도 않아서 카페트위에 요거 깔고 얇은이불 하나 깔고 그냥 있어도 괜찮았어요.
좀 따뜻하게 있고 싶을 때나 잠잘 때 가동하면서 쓰고 있어요.
전기요의 장점은 휴대성(?)인 것 같아요.
싱글사이즈 사시면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고요.
컨트롤러 분리해서 전기요는 접어서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 되니까요.
저는 2인용인데도 많이 크거나 무겁지가 않아서
겨울 지나면 박스에 다시 넣어서 보관하면 될 것 같아요.
보이로든 이메텍이든 비슷해보이니까 뭐를 사셔도 괜찮을 거 같아용!
(벗뜨, 나는 타이머가 꼭 있어야하고 온도조절도 4단계말고 6단계였음 좋겠다 싶으면
돈을 더 주시고 다른모델 사셔야..)
하......
아까 티비트니까 홈쇼핑에서 이메텍전기요도 방송하고 보이로전기요도 방송하네요....
ㅋㅋㅋㅋㅋㅋ
꼭....사고 나면 이렇다니까;;;
신제품 아니면 어때!!! 가격적인 면에서 합리적으로 잘 샀어!!!!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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