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오븐에 들어가는 둥근조가비팬 6구로 큼지막한 구움과자 굽기!

저번 베이킹 재료 쇼핑~

둥근조가비팬이랑 버터랑 밀가루, 색소, 바닐라익스트랙, 데코용초콜릿, 작은주걱을 구입했다.

꼭 써보고 싶었던 둥근조가비팬!!!

사실 베이킹 재료나 도구는 유명베이킹전문사이트에서 구입하곤 했었는데

이번엔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구입해보았다.

소량으로도 구입가능하고 가격도 착해서 꽤 만족도가 높았다.

 

기대가 컸던 둥근조가비팬!!!

 

조가비팬6구 (둥근)

27x19cm(가로x세로)/ 7cm (한 구의 지름)

퀴진웨어(비즈쿡)

 

베이킹도구들 사다 보면 메이드인차이나가 많은데 요건 국산이다.

가격이 만원정도 했었나?

한 구가 지름이 7cm 라서 생각보다 크다. 

부채모양 팬이 많이 보이는데 요 아이는 동글동글 둥근 모양이라 특색이 있다.

틀 색깔도 검정색이 아니라 좀 더 고급져보였다.

 

베이킹팬들은 생각보다 비싸다...ㅠㅠ

하나하나 사모으다보면 금방 지갑이 텅텅

 

푸딩 만들어도 이쁠 것 같은데 >.<

일단 구움과자로 ^^

살짝 오버쿠킹 됐지만

한 줌에 쏙 들어오는 큼지막한 둥근 조가비 케이크가 완성되었다.

 

크기가 있다보니

중앙이 잘 안익어서 좀 더 익히자 했던것이 그만

좀 과하게 익혀버렸다. ㅠㅠ

 

그래도 겉면이 바삭하니 식감은 괜찮았던 걸루 ~ ^^

크기가 커서 하나만 먹어도 꽤 든든하다.

부채모양의 조개가 아니라 동글동글해서 어찌나 귀엽던지 >.<

사랑스러운 느낌 뿜뿜!

이제 맛을 볼 시간~

 

안쪽까지 다 익었고

구운 직후라 살짝 따뜻하고 겉부분의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차나 커피와 함께먹으니 아주 맛이있다.

 

구움과자는

이 순간이 아니면 바삭한 식감은 느끼기 힘들다. 

촉촉해짐 ^^

 

이 때 맛보는 빵들이 제일 맛있다.

홈베이킹의 매력!

 

 

베이킹 틀은 쓰는 것만 자꾸 쓰게 되는데

요 아이는 자주 써 줘야겠다.

 

머핀 틀 만큼이나 자주 써주겠어!!!

 

흔하지 않은

선물용 구움과자 틀로 아주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