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멀 딤드림 쉬어스루 발색 (에크멀 논섹션 글로이 틴트 110 114)

유튭 보다가 너무 자연스럽게 예쁜 립 색상이 있어서 찾아보니 에크멀이더라.
나는 메이크업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색조를 과하게 쓰지 않아야 촌스럽지 않은 면상이라서…
립은 정말 신중하게 잘 골라야한다.
매트립도 발라봤는데 아무래도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ㅠㅠ
매트 메이크업 보다는 촉촉하게 피부랑 립을 표현하는게 나에게는 잘 어울린다는 결론.
그런분들 주목~

에크멀 논섹션 글로이 틴트
110 딤드림 & 114 쉬어스루

뚜껑이 검은색이 더 진한 색상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첨엔 딤드림만 사려고 했는데
1+1으로 할인 들어가길래 -_-; 허허

팁이 입구에서 나올 때 조금 걸리는 느낌이 있는데
이거 양조절을 위해 의도한 건가 싶음…

에크멀의 시그니처… 립스프레더….
부드러운 말랑단단한 팁이 내장되어 있는데
이걸로 펴바르면 색이 균일해지면서 광택이 차오른다고 함…
딴 건 잘 모르겠고~
손가락 착색 안되고 요걸로 문지를 수 있어서 좋더라.

첨에 어디 들어있는지 몰라서 1초 고민했음. ㅋㅋ
두껑을 위로 뽑으면 됨..
돌리면 틴트가 나오고 뽑으면 팁이 나옴!

요걸로 문질문질 해주고
티슈로 싹 닦아주면 되니까 좋긴 하더라.

이제 발색 보여드림.
솔직히  피부에 올리는 거랑 입술에 바르는 거랑
정~~말 다르게 표현되는 거 인정?

립은 바르기 전에 입술색 죽이고 꼭 발라야
틴트 자체 색상을 살릴 수 있음~

살짝 연한 쪽이 쉬어스루
진한 쪽이 딤드림

광택은 조명을 받으면 티가 나는 편..
많이 끈적이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보송한 건 아님..

2번 펴바른 건데
덧칠할 수록 진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립을 표현하려면 살짝만 발라야 함..

티슈로 가볍게 한번 꾹 눌러봤음.
두 가지 색상이 더 비슷해보임…

완전 힘줘서 닦아낸 상태
착색이 이쁘게 됨.

나는 쿨톤임.. 여쿨라인데
쿨톤분들에게 찰떡인 색임…
화사하고 생기있게 만들어 줌…
색 이쁨..착색 이쁨..

물먹립 좋아하면 함 써봐도 후회는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