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이 야채칸에 남아있는데 너무 질린다....
마트에서 깻순을 샀다.
깨끗하게 씻고
소금 넣은 물을 팔팔 끓이다
넣어버리면
요렇코롬 숨이 확 죽는다.
나물류는 싱싱할 땐 정말 양이 많이 보이는데 데쳐버리면 정말 ㅠㅠ
찬물에 행구고
물기를 빼주고 꼭 짜주면 요렇게 작은 주먹만한 크기로 ㅋㅋ
기름 두르고 냉동실에 얼려놓았던 대파를 촥
깻순을 볶아볶아
양념장은 간장2고춧1맛술1설탕1/2 매실액1 다진마늘 통깨 적당량의 물
이렇게 만든거 같다...ㅋㅋㅋ정확한 계량이 아니라서 죄성 ㅠ
이때만 해도 버섯 넣을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깻순양도 너무 작고 버섯도 처리해야해서
급히 버섯을 투하했다
양념장 뿌리고 모자른 간은 소금으로 촥촥
버섯에서 물이 나온다...촉촉하게~
막판에 참기름 조금 뿌려 식히면 끝
뭔가 2프로 부족한 것 같은데 ..역시 깻순엔 멸치인 것인가...
멸치볶음이랑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
이런 반찬 남편이는 싫어할 듯!
어차피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 밥먹으니까, 나나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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