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박 한통 사서 해체작업 하고
수박껍질 부분을 굵은 소금을 뿌려 밤새 냉장고에 넣어놨다.
귀차니즘..아..이거 빨리 무쳐 먹어야지..
찬물에 두번 정도 헹궈서 손으로 있는 힘껏 물기를 꼭 짜준 모습이다.
들어갈 양념 모두 꺼내~
고추장1,고춧가루2,매실청1,다진마늘1.식초1.설탕1, 참기름.통깨,쪽파는 적당량..
사실 이것도 정확하진 않다.ㅋㅋㅋ대충 삘 받는 데로 넣기 땜시롱 ㅠ
양념하기 전에 껍질을 먹어보니 살짝 간간하다..따로 소금을 안넣어도 될 듯~
요로케~
손에 양념냄새 나는 거 싫으니 위생장갑 끼고 조물조물 ~
먹어보고 부족한 맛 더 첨가해서 조물조물~
완성~
반찬통에 담아 냉장고행~
아마 몇시간 뒤 먹을 때는 물이 흥건하게 나오겠지~
수박껍질은 특유의 시원한 맛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
신랑도 안해주면 징징거린다.ㅠㅠ
자~맛있게 먹자꾸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