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파는 국내산 우엉이 굵고 좋길래 우엉차도 만들겸 우엉조림도 할겸~
우엉차를 만드는 우엉은 껍질을 벗기면 안되는데
우엉조림도 해야하고 해서 그냥 과감하게 필러로 벗겨버렸다.
담에는 껍질째 제대로 해야징~
어슷하게 챱챱 썰어서 볕좋고 바람 잘 드는 곳에 4일 동안 바짝 말려주었다.
이틀째~
4일 된 상태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다..
9번 볶는 건 무리무리;;
한번 볶고..
한번 볶아준 상태
아쉬워서 두번 볶아준 상태
완전히 식혀준 후에
병에 담아준다.
양이 너무 작네..ㅠㅠ
아주 조금 넣었는데도~
물 붓자마자 마구마구 우러나기 시작함..
녹색빛이 돌면 잘 못말린 거라는데, 두근두근
아주 갈색 빛을 돌며 구수하게 잘 우러나네융~~
3번 반복했는데도 잘 우러나서 살짝 놀람~
4번까지 우려서 먹었음.굿!
물에 우려먹는 것 보다 통째로 먹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겠어? 싶어서~ ㅋ
우엉조림을 대량 만들어 줌.
연근은 별룬데 우엉은 왜 이렇게 맛있을까?
식초푼 물에 우엉 담가줬다가, 물,간장,미림,설탕 넣고 졸여준 후 깨랑 꿀 약간으로 마무리~
6천원으로 차도만들고 우엉조림도 만들고~ 든든하구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