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쉘] 에어팟프로 실리콘 케이스+카라비너 가성비갑인듯

꼬꼬가 에어팟프로 케이스를 사달라고 했다.
워낙 물건을 험하게 쓰는 사람이라 에어팟에 온갖 흠집이 다 나기전에 언능 사야겠다.
덜렁대는 사람이라
한번은 내 걸 집어가는 바람에 난감했던 경우도 있었다. -_-
케이스를 안씌우면 똑같이 생겼으니 ㅋㅋㅋ
구별도 해야하고해서 폭풍검색~~~


슈퍼셀 에어팟프로 실리콘케이스 키링 + 카라비너
[코스터블루] [파인미들그린]

실리콘케이스가 캐릭터 포인트의 아기자기 귀여운 것도 있고
대리석무늬 또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진 것도 있고
종류는 워낙 다양하더라.

샛노랑이 쨍하니 아기자기한 것도 살짝 끌렸는데 그런것 하기엔 내 나이가 너무 많은 것 같아;; 자제하고..
여러색으로 무늬넣은 건 좀 질릴것 같고해서
그냥 심플하게 단색으루 골랐다.

색상진짜 다양쓰~~

꼬꼬에게 골라보라고 하니 짙은 녹색을 고르더라...
이쁜 색상은 품절이 몇 개 되어 있어서
나는 요 민트색비스무리 한넘으로 골랐다.

코스터블루
가격은 육처넌~
뭔 색상 이름이 이렇게 복잡한 것인지 ㅋㅋㅋㅋ
근데 색상이 다양한 편이여서 고르기가 좋았다.

포장도 나름 괜찮았고~

뜯어보면 카라비너가 들어있고
안쪽은 맨들맨들함 유광
겉면은 포슬포슬한 무광느낌이다.

카라비너
키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이렇게 부르는걸 첨 알았다;; (나만 몰랐..??)
투박하지만 막 쓰기 편할 것 같다 .
꼬꼬는 가방에 매달고 다니던데 잘 쓰고 다니더라고~

일체형이라서 이렇게 연결이 되어있고
90도 풀로 젖혀져서 뚜껑 열기에 불편함 없음

얇은데 뭐 여닫다가 찢어질리는 없으니까
연결시켜 놓는 정도로만 해도 사용하긴 괜찮을거 같고

빨리 옷을 입혀보기로 했다.

일단 뚜껑을 열고
뚜껑부분 먼저 씌워주고

아래쪽도 쭉 밀어서 끼워주었다.
많이 끼는 느낌은 전~혀 없고
오히려 여유있게 입혀지는 느낌이라서
나중에 잘 벗겨지면 어쩌지? 걱정이 살짝 되더라.

카라비너 너는 잠시 안녕

다 끼워놓고 관찰

불 켜진거 확인가능
무선 충전 인식가능

이게 또 좋았던 점이
밑에 캡!!!
캡이 있어서 아래쪽 구멍을 막아 놓을 수 있다.


꼬꼬가 선택한 국방색은
파인미들그린

내건 육처넌인데 요 건 조금 더 싸더라
몇백원 더 빠짐 오천원 후반

 

사이좋게 나란히 색상비교

구매후기 정리하자면~
좋았던 점
다양한 색상으로 선택의 폭이 넓었던 점
풀커버에 충전구멍 캡으로 막을 수 있는 점
케이스 끼우고도 무선 충전 인식 잘 됨
실리콘 케이스 잘 못사면 먼지 엄청 잘 타는데 아직 더 써봐야겠지만 많이 타는 편은 아닌듯

아쉬웠던 점은
사진이랑 색상차이가 좀 있고 (사진이 더 쨍한 느낌??)
쓰다보면 헐거워질 것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음
실제로 남편거 뚜껑부분 좀 헐거워져서 잘못잡으면 훌러덩

결론적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케이스임은 분명함
많이 고급지지도 싸구려같지도 않고
카라비너까지 주는데 5천원 후반대라 막 쓰기에 나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