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품절이 잘 걸리던 카누 바닐라라떼
티라미수라떼보다 살짝 더 인기가 더 있어 보여서 (개인적인 소견;)
바닐라라떼로 두통을 샀다.
배송이 아주;; 오래걸렸다.
최저가로 검색되는 곳에서 구입했는데
재고가 없는데도 주문을 받아서 거의 1주일 걸려서 받았다. -_-
날이 더울 때에는 깔끔한 아메리카노가 좋은데
신기하게 날씨가 추워지니 프림듬뿍 설탕듬뿍 달달한 믹스커피가 땡기더라.
포장이 아주 여리여리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인다.
바닐라, 라떼랑 딱 잘 어울리는 색감이다.
한 통에 8스틱이 들어있는 소포장도 있으나
가격면에서 24스틱 사는게 득임
스틱 하나가 엄청 통통하고 크다.
부어놓으면 의외로 가루들이 듬뿍
이거 찢는 부분 조심...
저번에 중간에 걸려서 아무 생각없이 힘으로 빡 뜯다가
세로로 뜯어지면서 가루들 마구마구 흩날리는 사태가;;;;
만약에 깔끔하게 뜯어지지 않았다면 반대쪽 공략으로 조심히 뜯을것 ;
[카누 바닐라라떼 칼로리 및 원재료]
1스틱이 17.3g이고 칼로리는 85kcal
당류가 8.6g (9%) 지방 3.6g (7%), 포화지방 3.2g(21%),
탄수화물 12g(4%), 나트륨30mg(2%)
음...소량의 나트륨이 들어가 있다니 신기했음 ㅋㅋ
암튼 지방, 당이 듬뿍한 믹스커피 되시겠다.
원재료를 살펴보니
그냥 보기좋게 대충 정리하자면
라떼크리머 [식물성경화유지(코코넛오일), 올리고당,무지방농축우유]
바닐라블렌드 (설탕, 물엿, 식물성경화유지, 코코넛오일, 혼합분유, 유당, 바닐라추출분말)
커피 (인스턴트커피97%, 볶은커피3%-콜롬비아산50%, 과테말라30%, 에티오피아20%)
커피 소량에 라떼크리머랑 바닐라블렌드로 이루어져있다.
다 마시고 나면 원두가루가 살짝 남는데
원두가 소량이나마 들어가 있긴 하다 ㅋㅋ
크리머가 들어 있는 믹스커피는 이렇게 위에 거품이 뜨더라고.
거품 있는거랑 없는 거랑 은근 느낌이 다르다 ㅋㅋ
거품이 있으면 더 고급지게 느껴지고
입술에 닿을 때 느낌이 부드러워서
잠깐이나마 카푸치노를 상상해본다 ㅋㅋㅋ
너무 억진가...ㅋㅋㅋ
이런 커피는 물 양이 많으면 맛이 없다~ ㅎㅎ
물 양 조절 살짝 적은 듯 잡아서 만들면 진하고 달달하니 아주 맛있음.
절대 물 100 ml 넘으면 안될 것 같다. 밍밍한 커피 주의!
추워진 계절에 딱 어울리는 그런 믹스커피
달달함에 취하고
바닐라향에 한번 더 취하는
카누 바닐라라떼
나른한 오후 당충전 지대로 된다.
엄청 고급지고 엄~청 맛있다 이런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달다구리한 믹스커피로 합격!
겨울에 달달한 믹스커피 한 잔으로
당 충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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