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러 키친 스퀴지를 샀다.
약간 충동구매라고 할 수 있음...
언니가 이사를 했는데 뭘 선물해 줄까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특이해보여서 샀다.
나, 언니, 올케 이렇게 나눠 가지려고 3개를 샀더니 돈이 ;; 4만원이 넘더라 -_-
뭔 스퀴지 하나가 이리 비싼건지 알 수가 없다.
하나에 만오천원 정도 함
약간 있어보이는 포장이라 외쿡거 같아서 찾아보니 미국 키친 브랜드인거 같은데...

원산지가 미국인줄 알았더니 중국이네? ㅋㅋㅋㅋ
제조사만 KOHLER 구만 ..
재질이 플라스틱 , 고무 , 메탈?
메탈이 어디에 있는거지 ? 급궁금 ㅋㅋㅋ
글고 실리콘이랑 고무는 다른건가 ?
암튼~
키친 스퀴지 치고는 젤루 뽀대나는 디자인이라 선택했다.
일단 선택했다면 후회따윈 하지 않지.

뜯어보는중 ..;;;
이거 끈적 거릴까봐 살짝 쫄았는데 다행히도 깔끔하게 떨어지더라 .
은근 이런거 중요함 ㅋㅋㅋ

일단 디자인은 심플~
콜러라고 찍혀 있어서 좀 더 고급져보이긴 함
꼼꼼히 살펴보자

한쪽은 솔

ㄱ 자로 되어 있어서 난간에 걸어서 비치해 둘 수 있는 점이 특이하다.

고무재질..
먼지가 꽤 붙어 있어서 받았을 때 기분이 안좋았지만
뭐 씻어서 쓸거니까...
물기를 쓸어내리는 부분은 사선으로 디자인 되어 있음

대략 이런 느낌



솔은 거칠고 힘이 있는 편이다.

크기는 손바닥만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기능이겠지
사실 욕실에 스퀴지는 필수니까 주방에도 있으면 잘 쓸 것 같았다.
벗뜨...
이게 뭔 짓인지... 긁다가 현타옴
내가 기술이 부족한건가....
우리집 싱크대는 왜 이렇게 생겨먹은 건지...
좁은 공간도 많고 굴곡진 곳도 많아서 시원스럽게 긁어낼수가 없네 .
결론 행주가 편하다
옆 조리대 공간은 아주 시원하게 잘 쓸리긴 함.
글고 난간에 걸어두는것도
각진 모서리 아니면 떨어짐 주의;;
이 돈 주고 살 가치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필요가 아니고 욕구였단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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