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인테리어

이메텍 전기담요 벨벳느낌 부들부들~난방비 걱정 뚝 (내돈내산)

토둥 2021. 12. 10. 11:58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어준 효자템

#이메텍전기담요

요즘 쇼파나 거실 바닥에 있을 때 저의 애착 이불이 되어 버렸어요.


겨울철에는 쇼파에서 두툼한 담요 많이 덮고 생활하시죠?

이불 + 온열기능


이 제품은 특이하게도 이불인데 온열기능이 있어요.
열선이 깔려있는 이불이죵~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우선 깔끔한 박스포장에 비닐 패킹 되어 들어가 있어요.
포장이 깔끔해서 일단 선물하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이 박스에 다시 넣어서 보관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끼고 살고 있어서 그냥 박스는 버렸습니다.

꺼내보면 이런 비주얼…


보기에도 엄청 폭닥하고 포근한 소재인게 느껴지시죠?


가로140x세로180cm ( 3.5kg)

펼쳐보면 크기가 엄청 넉넉해요.

두 명이 덮고 있기에도 작지 않은 사이즈에요.


질감이 완전 보들보들

강아지 만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레이/ 라이트그레이
두 가지 색상이 있던데
저는 이 색상이 밝아서 좋더라고요.

겨울에는 자칫 칙칙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환하게~

이불이랑 연결하는 부분이에요.


조절기 부분은 이렇게 생겼고요.

5단계 온도조절이 가능하고
타이머도 1시간/9시간 선택가능해요.


모서리 부분은 이렇게 넉넉하게 안쪽으로 감싸 튼튼하게 고정해서 튿어질 염려는 없어 보이네요.


겉과 안의 차이가 느껴지시죠?


1/4로 접어도 이렇게 넉넉하답니다.


안쪽 귀퉁이에 이렇게 조절기와 연결하는 부분이 있어요.

좀 더 끝 모서리 쪽으로 뺐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어요.


꽂아주시면 되고요 뺄 때에는 양쪽을 눌러 당겨주시면 쉽게 빠져요.

세탁가능한 제품이라서 이렇게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하지만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시며 사용하셔서 세탁은 자주 안하는게 좋겠죠?


아무리 세탁 가능한 제품이라고 해도 전기제품이니까 물과 친할리 없으니까요. ^^;


귀퉁이에 엄청 커다란 이런 천 같은 종이조각이 붙어있어요.

저번 히팅패드는 as보증기간이 1년 이었는데
이 제품은 가격대가 있어서인지 2년 as 보증이더라고요.


전기이불 사용상 주의사항이 잘 표기되어 있어서
좀 거추장스럽기는 해도 잘라내지 않고 그냥 두었어요.

주의사항이 거의 물과 관련된 거네요.

아래쪽에는 세탁시 주의도 표기되어 있어요.

30도 미지근한 물에 단독세탁하고 다림질이나 드라이클리닝하면 안되고요 세탁기에 넣으면 안된다는 점~
손세탁 살살 금방 해주셔야해요.

꼭 주의하세요.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시려면 사용설명서와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숙지하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캬~~
예술이지 않습니까?

위에 드러눕고 싶어요. ㅋㅋㅋ


강아지 만지는 것 같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저절로 손이 자꾸만 가더라고요.


겨울철에 바닥난방을 따로 하지 않고
온열매트를 카페트 위에 깔아두고
위에는 이메텍 전기이불을 덮고 생활하고 있어요.

바닥난방이 아무래도 한번 가동하면 금방 다시 식어버리기도 하고 그래서 아주 추울 때만 가동하고 평소에는 온열매트 위에서만 생활해요.
그러다보니 딱히 바닥난방의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고요.

온열매트와 온열이불이 있으니까 남편은 거실 바닥에서 티비보다가 잠들기도 할 정도에요.


가실등이 노르스름해서 그런데
실제 색상은 아래쪽 은회색에 가깝습니다.


아~
그리고 이불이 뭉치거나 꼬이지 않도록
중간 중간에 이렇게 박음질이 튼튼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보이시나요?
일정간격으로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뭉침현상 없습니다.

한 달동안 사용해 본 솔직한 느낌은요~


저는 이메텍 전기이불 사면서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열선이 불편하게 막 느껴지면 어떡하지?
무거우면 어떡하지?
이렇게 딱 두가지였어요.

사실 전자파는 이메텍 제품이라서 믿고 가는게 있었고요.


그 두 가지 걱정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열선이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아예 안느껴진다고도 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그냥 덮고 있을 때에는 전혀 안느껴지고요 굳이 찾아서 만져보자 했을 때에는 만져지는 정도에요.

그리고 무거움의 정도도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극세사이불 정도의 무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냥 이불이에요.


워낙 두툼하고 따뜻하고 크기가 넉넉하다보니
평소에는 전기 연결 없이 그냥 덮고 있어요.

실내에서 사용할 때에는 정말 춥다! 격렬하게 따뜻하게 있고 싶다 할 때에만 연결해서 사용하면 될 정도.


문득 드는 생각이 차박하시는 분들께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전기차에 연결하면 차박하실 때 증말 따뜻하지 않을까욤? ㅋㅋㅋ

제가 생각하던 전기이불이 제품으로 뙇 있어서 너무 좋았던 이메텍 전기이불.
너무 이불같은 느낌도 아니고 담요 같은데 이불 사이즈에 온열기능이 있으니 정말 완벽했던 것 같아요.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께 정말 강추합니다.
가격대가 좀 있어서 (온열매트 정도의 가격) 부담스럽긴 했는데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