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28

오징어채조림

오징어채~진미채 조림을 해보앗다.표준어는 오징어채인데 진미채가 더 입에 붙는다;그러고 보니 이것도 처음이네;; 오징어채 1+1행사를 하길래 집어왔는데반찬을 만들고 나서도 보관기간이 꽤 기니까 한봉을 다 뜯어버렸다. ㅎㅎ 좀 많으네;;;딱딱한 오징어채는 노노 시려....물에 불려놓았다가 건져서 물기를 빼고 마요네즈2 넣고 버무려둔다.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고추장3,고춧가루2,간장2,미림1,다진마늘1,물엿이나 꿀3, 적당량의 물 바글바글 끓으면 마요네즈에 버무린 오징어채를 넣고 뒤적거리며 잘 섞어준다.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마무리완성 한가득 해놓으니 마음이 든든하구먼~한동안 반찬 걱정 덜었다~

Cooking 2015.11.26

돼지고기 앞다리살 양념볶음

처음 해 본 돼지고기 주물럭돼지고기 앞다리살을 마침 싸게 팔길래 냉큼 들고와서실패하기 어려운 제육볶음을 하기로 했다.고추장,고추가루,진간장,다진마늘,미림,꿀, 후추를 넣고 조물조물사람마다 입맛도 다르고고추장이나 고추가루도 맛이 다 달라서;;엄마가 준 마늘 고추장이 너무 맵기만하고 단맛이나 짠맛이 약해서 이번에는 시판 고추장을 썼다.당근,양파,대파를 썰어주고같이 주물럭 하다가 냉장고에 30~1시간 숙성 후센불에 볶아 볶아~맛있게 완성이 되었다!뭐든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쌈채소랑 같이 오늘도 맛있게 저녁 해결 ~

Cooking 2015.11.26

야채죽

울 여보씨의 복통이 또 시작되었다...ㅠㅠ망할놈의 UC...정말 밉다...이제야 좀 살이 붙나 했더니, 다시 쪼옥 빠져버렸다...남편을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죽 끓여주는 일 밖에 없다는 게 안타깝다.대신 아파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6시20분에 집에서 나서는 남편5시반에 일어나서 죽 끓이기 시작!저번주에는 흰죽, 당근만 넣는 정도로 끓였는데 아무래도 영양가가 걱정이다 보니 이번주 부터는 이것저것 많이 넣어줘야겠다.양배추, 양파, 버섯, 파프리카, 당근..시금치도 데쳐넣고 깜빡하고 못넣었다;;내일은 넣어서 해줘야징~참기름에 불린쌀과 다진야채를 넣고 볶다가 5배의 물을 넣고 30분~40분 끓여준 상태.보글보글 부글부글그래~요정도면 되겠어~불을 끄고 담아준다...뭘 먹었다하면 배가 아프니...아침은 자꾸 안..

Cooking 2015.09.01

우엉차 만들기

마트에서 파는 국내산 우엉이 굵고 좋길래 우엉차도 만들겸 우엉조림도 할겸~우엉차를 만드는 우엉은 껍질을 벗기면 안되는데우엉조림도 해야하고 해서 그냥 과감하게 필러로 벗겨버렸다.담에는 껍질째 제대로 해야징~어슷하게 챱챱 썰어서 볕좋고 바람 잘 드는 곳에 4일 동안 바짝 말려주었다. 이틀째~4일 된 상태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다..9번 볶는 건 무리무리;;한번 볶고..한번 볶아준 상태아쉬워서 두번 볶아준 상태완전히 식혀준 후에병에 담아준다.양이 너무 작네..ㅠㅠ 아주 조금 넣었는데도~물 붓자마자 마구마구 우러나기 시작함..녹색빛이 돌면 잘 못말린 거라는데, 두근두근아주 갈색 빛을 돌며 구수하게 잘 우러나네융~~3번 반복했는데도 잘 우러나서 살짝 놀람~4번까지 우려서 먹었음.굿! 물에 우려먹는 것 보다 통째로 ..

Cooking 2015.08.31

수박껍질 무침

어제 수박 한통 사서 해체작업 하고수박껍질 부분을 굵은 소금을 뿌려 밤새 냉장고에 넣어놨다.귀차니즘..아..이거 빨리 무쳐 먹어야지..찬물에 두번 정도 헹궈서 손으로 있는 힘껏 물기를 꼭 짜준 모습이다.들어갈 양념 모두 꺼내~고추장1,고춧가루2,매실청1,다진마늘1.식초1.설탕1, 참기름.통깨,쪽파는 적당량..사실 이것도 정확하진 않다.ㅋㅋㅋ대충 삘 받는 데로 넣기 땜시롱 ㅠ양념하기 전에 껍질을 먹어보니 살짝 간간하다..따로 소금을 안넣어도 될 듯~요로케~손에 양념냄새 나는 거 싫으니 위생장갑 끼고 조물조물 ~먹어보고 부족한 맛 더 첨가해서 조물조물~완성~반찬통에 담아 냉장고행~아마 몇시간 뒤 먹을 때는 물이 흥건하게 나오겠지~ 수박껍질은 특유의 시원한 맛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신랑도 안해주면 징징거린다..

Cooking 2015.08.17

모란각 냉면

물냉면! 홈쇼핑에서 먹는거 사보긴 처음이네~날씨는 너무 덥고 혼자 밥 챙겨먹기는 귀찮고끼니는 떼워야 하고, 배는 고프고, 으아으아으아아니!! 너무 싸잖아!!홈쇼핑 냉면 리뷰 폭풍검색~흠 나쁘진 않군...다른 냉면보다 모란각 냉면이 평이 더 괜찮은거 같다.그래 질러야지~27봉에 33000원이라잖아~~뙇! 택배와쏭! 면사리+육수+비빔장이 차곡차곡 들어있다.한번 먹어볼까~갠적으로 비냉을 더 좋아하니까 비냉부터~면을 물에 풀어주고~성분확인~거슬리는 거 많지만~착한 가겨에는 이유가 다 있쥐~그리고 안좋은 거 다 따지면 먹을거 음쒀~ 고명 만들기 너무 귀찮아 오이대충 썰어 얹어봤다.비냉이 생각보다 좀 맵다.양파를 갈아넣어서 그런지 작은 건더기가 몽글몽글 있다.맛있게 맵지 않고, 뭔가 찝찝한 맛이다..ㅋㅋ조금 아쉽그..

Cooking 2015.08.14

깻순버섯조림

버섯이 야채칸에 남아있는데 너무 질린다....마트에서 깻순을 샀다.깨끗하게 씻고소금 넣은 물을 팔팔 끓이다넣어버리면요렇코롬 숨이 확 죽는다.나물류는 싱싱할 땐 정말 양이 많이 보이는데 데쳐버리면 정말 ㅠㅠ찬물에 행구고 물기를 빼주고 꼭 짜주면 요렇게 작은 주먹만한 크기로 ㅋㅋ기름 두르고 냉동실에 얼려놓았던 대파를 촥깻순을 볶아볶아양념장은 간장2고춧1맛술1설탕1/2 매실액1 다진마늘 통깨 적당량의 물이렇게 만든거 같다...ㅋㅋㅋ정확한 계량이 아니라서 죄성 ㅠ이때만 해도 버섯 넣을 생각이 없었는데생각보다 깻순양도 너무 작고 버섯도 처리해야해서 급히 버섯을 투하했다양념장 뿌리고 모자른 간은 소금으로 촥촥 버섯에서 물이 나온다...촉촉하게~ 막판에 참기름 조금 뿌려 식히면 끝뭔가 2프로 부족한 것 같은데 ..역..

Cooking 2015.08.11

고기없이 만드는 손쉬운 잡채

고기없이 어묵만 가지고도 충분히 맛있는 잡채를 만들 수 있다~ 그것도 매우 손쉽게~잡채하면서 밑반찬 세개를 만들 수도 있다! 한젓가락 하실래예?? 후루룹 챱챱하세용ㅋ 1.잡채 만들 후라이펜에 물을 붓고 소금약간 뿌려 시금치 데치기 2. 시금치 데친물에 당면 데치기 3. 어묵에 데친물 부엇!! (요로케 하면 설거지 거리도 줄이고 한번에 쓰압 재료준비 끝낼수 있다) 자~ 다시 빈 후라이펜이 되었으니~~!숨한번 쉬고 4.기름두르고 당근볶다가 어묵넣고 볶기 5.후라이펜 기울여 당면 넣은후 당면잠길만큼 물넣고 간장넣어 휘휘 저어주기 (당면에 양념이 고루 스며들고 후라이펜 하나로 만사 OK) 6.버섯,양파,시금치 넣고 굴소스,물엿 추가하여 볶아준다 7.깨뿌리면 완성 난, 버섯볶음 남아도는게 있어서 그냥 그걸 넣어줬..

Cooking 2014.05.30

사과파인주스

집에 오래 묵혀놓은 사과가 쭈글쭈글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고민하던중~ 얼마전에 사온 파인주스가 그냥 먹기에는 맛이 뭐랄까... 진하면서도 뭔가 시원하지가 않아서 사과와 파인의 조합!! 그래 결심했어~ 오잉? 사과와 파인주슨데 왜 분홍색??? 그것은 바로 냉동딸기~ㅋㅋ 아...냉동딸기 너무 맛이 없다;; 생긴것은 아주 큼지막하니 빨~~개가지구 향도 솔솔나고 정말 맛있을 것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닝닝하니 정말 화딱질난다! 이것도 처리해줘야지...몇알 집어넣는다.. 사과+파인주스+딸기몇알+물조금 갈아갈아~윙윙윙 요로코롬 상콤한 빛깔 뽐내주는 과일주스로 변쉰~! 사과와 파인의 조합이 젤 괜찮은것 같다!! 묵은 사과 있으면 자주자주 요로케~갈아먹어야지.ㅎㅎ

Cooking 2014.05.29

김치전 & 참외주스

엄마가 가져다주신 김치가 잘 안먹다보니 쉴대로 쉬어서 먹을수가 없다.. 김치찌개로 끓여보았으나 별 맛이 ;; 김치전은 괜찮을까 싶어 부쳐보았는데 결과는 대만족! 맛없던 부추겉절이까지 함께 처리하니 일석이조군! 요즘 참외가 제철인가? 엄마가 참외를 많이 가져다주시는데 깎아먹기는 귀찮고 베어먹기도 이가 이프다... 과일껍질에 초파리 꼬이는건 더 싫고..이를어쩐다 껍질째 빡빡 씻어 우유랑 꿀 넣고 갈아서 참외주스를 만들었다.. 참외향이 아주그냥~굿뜨 참외껍질이 금가루 뿌려놓은거 같다~ 오히려 살짝살짝 씹혀서 더 맛있당.. 내책상샷 열심히 뜯어먹는중~ 김치가 매워서 속이 화~한데 참외주스가 시원하게 가라앉혀 주는구먼.. 궁합이 잘맞다! 오늘 저녁도 이렇게 미션클리어~

Cooking 2014.05.28